주특기 토이프로젝트 발표가 끝났다.
늘 그렇지만 결과물은 항상 아쉽다.
기획 단계부터 배포까지 되돌아보려고 한다.
기획 단계에 많은 리소스를 투자해야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1.API 명세
초기에 API명세를 탄탄하게 작성해 놓지 못한 것이 아쉽다.
역할을 나누고 코드를 작성하다보니 변경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API 명세서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중간에 소통 오류가 발생했다.
그것은 곧 리소스 낭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초기에 와이어프레임을 최대한 상세하고 정확하게
작성하고 그에 따라 API 명세서를 자세하게 만들어두어야 리소스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만약 중간에 수정이 필요하다면 동기화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야한다.
2. ground rule
초기에 서비스 기획에 집중하다보니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규칙 세팅이 부족했다.
그래서 시간을 계획적으로 소비하지 못했다.
FE, BE 개별 미팅 시간과 전체 미팅 시간을 정해두면 개인적으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두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을 것이다.
3. commit convention (feat.gitflow)
프로젝트 팀만의 코드, 커밋 컨벤션을 정하고 그것을 지켜가며 진행했다면
불필요한 소통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깃 플로우는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할 것 같다. (학습필요)
4. health check(배포부터 시작)
서버 배포부터 하고 시작을 했다면
배포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통신 에러등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엔 서버 코드를 1차적으로 완성 시킨 후 배포를 진행해서 CORS 에러 이슈가 비교적
늦게 터져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 같다.
개발을 배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진행한 정식 프로젝트였는데 부족한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
부족함에 아쉬웠지만 덕분에 뭐가 부족한지 알게 된것도 좋았다.
다음 프로젝트는 확실히 더욱 발전된 나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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