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프로젝트 기획이 한참 진행중이다.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위해 기획에 주어진 시간이 많아 팀원들과 소통해서 결정해야할 것도 많아졌다.
항해를 시작하고 이렇게 하루종일 팀원들과 화면을 켜놓고 대화한 일도 없었던 것 같다.
어제 기획 분야 멘토님의 특강이 있었는데 그때 정리해둔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기획 단계의 의사 결정 팁
- 다수결로 의사 결정하지말 것
소수의 의견이라도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해라 -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면?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전달하라
우리는 종종 의사 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수결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분명한 근거가 없는 선택지가
후보로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논의할 시간이 충분하다면 선택지들의 논리적인 근거를 되짚어 보며 선택할
이유가 없는 후보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다.
나는 종종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팀원들이 정한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좋지 못한 태도라는 것을 깨닳았다.
진행되는 상황이 나의 생각과 다르다면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의견을 피력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실행하고 있다.
챌린지 팀이 참고할만한 사항들에 대한 추가 피드백
- ci / cd => 젠킨스는 써보지 않았으면 비추, github action 추천
- 테스트 코드 작성 => github action과 연동하여 테스트를 통과한 코드만 업데이트하여 재배포
- 챌린지 팀은 FE가 없는데 빈약한 html 페이지라도 만들어야하나?
그럴필요없음. 그 시간에 기능 구현에 더 시간을 쓰는게 좋다.
우리팀은 ci/cd를 적용하기로 했고 github action을 사용할 것 같다.
두번째 사항은 나도 적극 공감하는 바이다.
사실 팀원들이 보이는 것이 없으니 빈약하더라도 html 페이지를 만들자고 결정했는데
나는 공감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내심 불편했는데 마침 멘토님의 시기 적절한 조언을 받아들여
html 페이지는 마지막에 시간이 남으면 구현해보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오늘의 이슈
우리팀은 한국영화진흥위원회에서 영화 DB를 가져와 영화 위키를 만들기로 했다.
프로젝트의 주제가 정해졌으니 다음 스텝인 User Flow와 API 명세서, ERD를 작성했다.
데이터 형식은 JSON인데 일부 항목이 배열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있었다.
이런 배열 형태를 DB에 저장하고 꺼내오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배열 문자열 저장
배열 형태의 데이터를 문자열로 저장한 뒤 그대로 테이블의 string column에 저장하면 된다.
그리고 꺼내올 때도 문자열을 불러와서 parsing하여 배열 자료형으로 만들어 주면 된다.
const arr = ['Apple', 'Banana', 'Orange'];
let data = JSON.stringify(arr); // '["Apple","Banana","Orange"]' // 배열 문자열
let data2 = JSON.parse(data); // ['Apple', 'Banana', 'Orange'] 배열 자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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