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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TIL

최종 프로젝트 시작

드디어 항해99의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나는 챌린지 팀을 선택해서 앞으로 6주 동안 한 팀으로 도전적인 기술들의 구현을 하게 될 것이다.

주특기 주차에 매니저들이 챌린지는 한 두가지 기술을 깊게 digging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며,

그러기위해서는 남들보다 코딩 실력이 더 뛰어나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많이 망설였지만 나중에 취업시장에서 나의 단점을 상쇄 시키고 최소한 20대 젊은 개발자들과 같은 선에서

경쟁하려면 나만의 무기가 있어야한다고 결론을 내렸고 과감히 챌린지 팀에 지원하게 되었다.

 

 

최종 프로젝트는 6주의 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이전의 프로젝트에 비해 많은 시간이 주어졌다.

오늘부터 약 1주간은 프로젝트의 근간이 되는 ideation을 진행하며 userflow, api 명세서, ERD를 작성하고 MVP 스펙과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MVP란?

Minimum Viable Product의 줄임말로 제품의 가장 중요한 최소 기능으로만 구성된 제품의 기본 버전을 의미한다.

어떤 제품을 완전히 완성하여 시장에 내놓았을 때 실패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MVP는 제품이 아니라 프로세스라고 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르겠다.

더 자세히

 

 

오늘은 우리가 앞으로 6주간 집중해야할 목표를 우선 순위로 리스트업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술들을 적용하여 대용량 데이터와 트래픽 처리를 통한 기능 개선에 집중하게 될 것 같다.

  1. CI / CD 적용 => 아마도 github action
  2. 프로젝트에 Nest.js, TypeScript 적용
  3. Test Code => jest
  4. 멀티쓰레드 적용
  5. 동시성 제어 (Transaction)

 

 

6주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다.

팀에게도 나에게도 매우 도전적인 시간들이 될 것이다.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분명히 있겠지만 훨씬 성장해있을 나를 상상하며 완주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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